바람피는거 지적하면 헤어지자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뭐 말할 때마다 그만 만나자는거 유도하려고 퉁명스럽게 대하는거 다 눈치챘었어. 나 차고 내가 구질구질 매달리는거 떼어놓고 그년이랑 사귀더니 일주일을 못가서 그년이랑 또 헤어지더라. 걔 나 다 잊고 속 편하게 사는거 알고 있어. 뭐 가끔 내 생각이 나긴 하겠지. 양아치 같은놈이 그동안 지가 만나던 사람들이랑은 다른 세상의 애를 만났으니까. 남들 다 네가 아깝다 너 주위에 잘생기고 똑똑하고 스펙 좋고 착한 사람 널렸다. 나도 내가 아까운거 알아. 나 좋다는 사람 지금도 수두룩한 거. 알아. 근데 그 사람들이 그애는 아니잖아? 그애 이젠 그만 잊어 버리라고 다들 그러더라고. 나는 그애를 잊는다고 상상하는거조차 끔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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