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친 핸드크림 쓸려고 백팩 앞주머니 열어서 썻는데 여친이 왜 남의꺼 막 열어보냐고 화내서 내가 약간 장난끼있는 목소리로 내가 남이양?ㅠㅜ 이랬는데 여친이 핵정색하면서 "ㅋㅋ뭐야 그럼 남이지. 줘봐 나 쓰게" 이래서 오늘 좀 빈정상했어. 그밖에도 카톡하거나 문자할때 답장 단답으로 하고 ㅇㅇ 이거 짱많이쓰고 걍 좀 너무 시크하심; 여친이 어렸을때 가정폭력당해서 좀 성격에 무뚝뚝하고 차갑고 마음 잘 못열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좀 서운함. 맨날 말도 조잘조잘 나만 말하고 저번에 여친 어머니랑 같이 밥먹었는데 내가 뻘쭘해서 막 수다스럽게 얘기했는데 여친이 아 밥먹을땐 밥만먹어 밥풀 튀잖아 이래서 어머니도 당황하면서 나보고 쓰니가 내딸 만나느라 고생이 많네.ㅎㅎ.. 이러심 근데 여친백팩 맘대로 열어본건 내가 잘못한거 맞는데 너무 좀 시크하고 틱틱해서 지침.. 근데 또 여친이 사귀기전에 자기 가정사랑 성격 좀 특이하다고 구구절절 다 얘기햇어서 자기 그런점도 좋아해줄수있으면 사귀자고 한거거든. 여기서 내가 뭐라하면 이상한 사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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