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입장에 내입장을 빗대기전까진 와닿지도않는얘기고 화나는 일 슬픈일 진짜 한귀로 흘리면서 위로해주는척하고 전화통화 길게하면 몸 비비적거리면서 언제끊나 생각만하거든 근데 그게 공감능력이 없다기보다 너무 평범하게 생활해서 그런 일을 안겪어봐서 모르는거야., 그 감정이라던지 그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따돌림문제, 부모님과의 트러블, 입시스트레스, 학점, 취업, 직장상사, 나쁜남자친구같은거.. 보통 고민털어놓는건 저런거 위주인데 나는 그걸 겪어본적이 없으니까 공감도안되고 뭔말을.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겟는거야 이걸 느낀게 단톡에서 한가지 일을가지고 여러명이 위로해주는데 진짜 딱 그 일을 당해봐서 속에 분이 있는애들은 욕도하고 대처방법까지 찾아가며 열심히 풀어주는데 나는 고작 할 수 있는말이 힘들었겠다ㅜ뿐인거야 진짜 뭐라해주고싶어도 할말이없어서 위로도 못해줘.. 나같은 사람 많이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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