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내 자리고 옛날에 찍은거라 지금은 핑크 포스트잇 다 떼어져있고 다른 책상에도 포스트잇은 많이 붙여져있는데 솔직히 더러운걸도아니고 과자나 사탕 한번도 먹은적없는데 오늘 독서실간 친구가 내자리에 쪽지있는데 그것도 독서실알바가 내자리에다가 쓴거고 나때문에 벌레꼬이고 이래서 퇴출도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엄청길게썼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도 대충보고와서 엄청긴데 더 무슨내용있는지 잘못봤다고는하는데 그리고 벌레꼬이는게 나때문인줄은 어케알어ㅠ 우리독서실 산쪽이라 입구부터 벌레 짱많아서 진짜 싫어했는데 맨날 문열고 닫으면서 나방같은거 많이 들어오는거알면서ㅋㅋㅋㅋ참어이가없네ㅋㅋ 맨날 환기한다고 문활짝열어서 중국매미나 거미 다들어오고 더웃긴건 알바혼자 자기맘대로 퇴출경고 쪽지쓴거고 자기가 총책임자랑 얘기한것도 아니면서 아파트독서실이라 책임자한테 말할거면 경비실 가서 말하고 의논해야함ㅋㅋㅋ벌레꼬이는게 나때문인이유가 있냐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