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두서없고 길지만 읽어줘ㅜㅜ제발 난 지금 외할머니댁에서 잠시 지내고있는 중이야 우리 외할머니 댁이 2층 주택이고 2층은 외할머니랑 나 둘이 살고있는 평범한 주택구존데, 1층은 3개로 나눠져서 임대하고있어. 엄청 낡은 옛날집이라서 방음도 잘안되서 세입자들은 다 나이 많고 빈곤한 분들이야 근데 4월에 대문가까운곳 방에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왔는데 그 미이 들어온 며칠뒤부터 밤이고 낮이고 계속 소리를 지르며 욕을해ㅜㅜ 자기혼자서 ㅠㅠㅜ2층을 올라가려면 그사람 방문을 지나가야하는데, 한번은 지나가다가 문이 열려있어서 슬쩍봤더니 선풍기앞에 앉아서 대화하듯이 욕하면서 중얼거리고 있더라고 여름엔 더워서 창문열고 지낼땐데 자기혼자 미친듯이 악을쓰고 소리를 지르며 욕을하는거야 하루는 참다참다 너무 화나서 내가 나가서 2층에서 시끄럽다고 좀 조용히하라고 소리질럿는데 되려 나보고 욕을하면서 심한말을 하는거야 난 살면서 저 보지냔 보지를 찢어죽여야한다는말 처음들어봄 하.....그래서 경찰도 이때껏 10번을 불렀다 근데 경찰도 세입자문제는 어쩔수없다고만 하고ㅠㅜㅜ경찰한테 한다는말이 (그사람은 광주에서 어쩌다가 여기온건진 몰라도 광주에서 대구로왔대 그래서 여기 동네주민들 아무도 몰랐던상태인데) 자꾸 자기는 공갈협박을 당하고 무슨 나랑 할머니가 조직사람이라 그러고 다른세입자 할아버지한텐 저할아버지가 사람을 죽였다니 조폭이라느니 되도않는소릴지르고 자기공갈협박한다그래ㅠㅠㅠㅜㅜ 그 할아버지는 몸이 안좋은데 자꾸 지가 만만하다고 시비걸고 욕하고 때리고 싸워서 경찰불렀는데 할아버지가 자기도 자식키우는사람인데 저 정신나간사람 안쓰럽다고 폭행죄안물고 그냥 덮어준거란말야ㅠㅠ 그렇게 진짜 몇달을 보냈다ㅜㅜㅜㅜㅜ근데 바로 몇일전 토요일에 .....또 지혼자 악을쓰며 욕하고 발광을하길래 할머니가 내려가서 뭐라하니까 맨날하는 래퍼토리로 욕을하면서 이상한소리를 내뱉는거야ㅜ나도 화가나서 내려가서 욕하면서싸우는데 갑자기 맨발로뛰쳐나와서는 주먹으로 가격을 하더라고 순간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하고 쓰고있던 안경때매 코옆에 빨갛게 멍들고 안경알은 빠지고 할머니는 말리다가 맞고 옆집할아버지가 달려와서 말릴때까지 계속맞았어 내가 손떨면서 신고하는데도 달려들더니 때려서 정신없어서 아무것도못하고 나중에 온 경찰한테는 갑자기 자기도 맞았다고 허리도 제대로 못펴는 할머니한테 맞아서 시신경이 손상됬다고 눈이안보인다 거리고 그러면서 자기도 때리고 할머니도 때렸으니 됬어요 거리곸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진짜 ㅠㅜㅜㅜㅜ 경찰은 진정하고 싸우지말라고만 하고 폭행만 접수해가긴했는데ㅜㅜㅜㅜ저새낀 그러고나서도 낮이고 밤마다 욕하고 난리친다 진짜 어이없고 억울한데 우리나라법은 세입자한테 유리해서 쫒아내지도못해ㅠㅠㅠㅠ할머니는 겁도많고 글자도모르고 걱정도많아서 돈많이들면 어쩌나하고 그냥 참고넘어가자고만한다 ㅜㅜㅜㅜ나혼자 답답해ㅜㅜㅜㅜㅜ일단 진단서는 끊었는데 상처가크지도않고 큰 외상도 없어서ㅠㅠㅜㅜ진짜 미치겠다ㅜㅜㅜ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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