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물원 안간지 진짜 오래됬는데 (유치원 소풍때가 마지막) 그때 갔을때도 축 늘어져 앉아있는 동물들밖에 기억안나서 재미없었다는 기억이 컸어 근데 지금 나이가 조금 먹고 생각해보니 이게 얼마나 동물입장에선 비윤리적인 상황인지 와닿더라고.. 말이 되는 상황이 아니잖아. 정말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옛날에 벨기에가 흑인들 동물원처럼 구경하게 만들었다는데 지금 우리가 동물한테 하는 행동이 그게 아니면 뭐야?? 요번 일만도 그래. 자기 의지없이 잡혀와서 사람들이 관리 못한 죄로 자기가 사살당한거잖아. 이건 너무 잔인하고 이론적으로도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이번일로 동물원이 꼭 있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쿠아리움 마찬가지고.. 정말 잔인한 일인건데... 여튼 좀 바뀌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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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왜... 천만관객이죠? 라고 생각 들었던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