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할 거면 최소한 뛰놀 수 있는 넓은 우리랑 깨끗한 환경에서 관리 좀 제대로 하면 좋겠다 사파리처럼 '동물원'이 동물들을 위한 곳이잖아 멸종위기종이라면서 보호한답시고 동물 사이즈에 비해 한참 좁은 우리 딱딱한 바닥에 열약한 환경에 가둬 놓고 사람들 우르르 와서 하하호호 구경하는데 그저 사람들 재미를 위한 살아있는 동물 전시소잖아 지금 몇몇 동물원들은... 나 진짜 어렸을 때 움직일 수도 없는 쇠창살 안에서 초점 없는 눈으로 밖만 바라보는 원숭이 보고 놀라서 동물원 안 가 동물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그런 창살 속에 갇혀서 빛도 못 보고 살아야 해 이건 거의 감옥에 무기징역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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