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왜 사살됐냐면

그럴 위험이 있었으니까겠지. 

당장 오월드 근처 동네 사는 나는 문자 받고 하교 어떡하나 별별 생각을 다 했는데, 

안쓰러운 거 알고 나도 이해하고 그렇게 느끼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 

마취해서 생포하려 했지만 안 된 거라잖아...

[익인1]

ㅁㅈ 퓨마가 무슨 길고양이도 아니고

[익인2]

맞아ㅋㅋ나 집에 택시타고 갔어

[익인3]

맞어 퓨마가 배회하는 지역에 있었다면 그런 말 못할텐데 멀리있다고...

[익인4]

맞어 그럼 생포를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었던것도아니고 ㅋㅋㅋㅋ

자기들 동네아니라고 저렇게 퓨마 사살당한거에 인류애를 잃었다는니 하는거보면 어이없더라

[익인5]

그 동네 살았던 사람들은 덜덜 떨어야했는데 언제까지 생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어야하는지...

결국 이상적인 생각인거잖아

[익인6]

난 대전 옆동네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면 어떡하지 하고 무서웠음.. 출산한지 얼마 안 된 내 친구는 대전에 살고있고

[익인7]

ㅁㅈ 얼마나 불안했는데 ㅋㅋ 대처법까지 찾아봄 ㅜ

[익인8]

ㄱㄴㄲ 처음부터 엽총들고 사살할려고 한것도 아닌데... 멸종위기동물이면 최대한 생포하는쪽으로 계획을 짰겠지 근데 그게 안먹혔으니까 달리 선택지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