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나 어릴 때 이혼해서 엄마랑은 따로 살고 쭉 아빠랑 나랑 같이 살고있거든
근데 엄마가 가끔 우리집으로 택배 보내주는데 이번엔 골드키위하고 그린키위 한 상자씩 보내주셨단 말이야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다음날인가? 보니까 골드키위 상자가 없어지고 그린키위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또 설마... 했는데....^^... 아까 아빠한테 물어봤더니 다른 데에 선물로 줬다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도 엄마가 비싼 광파오븐 쓰라고 사서 보내줬는데 그걸 필요 없다고 말도 없이 고모한테 줘서 엄마도 어이 없어하고 나도 화났던 적 있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둘밖에 안 사는 집에, 그것도 나는 과일 잘 안 먹어서 다 먹기에 벅차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먹으라고 보내준 건데 나한테 혹시라도 이거 먹을거냐고 한마디도 물어보지도 않고 상자채로 남한테 줘버린 게 당연히 화낼 일 아니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엄마가 나 먹으라고 보내준건데 왜 남한테 줘버리냐고 화냈더니 아빠가 우리 집에 왔으면 우리거지 니거 내거 어딨냐고, 일일이 니 허락을 맡아야되냐면서 그 많은 걸 언제 다 먹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평소에 우리한테 해주는 게 있는데 우리도 베푸는거지 넌 뭘 그렇게 꼭 쥐고만 있으려고 하냐고 소리도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주변 사람들한테 베푸는 걸 왜 엄마가 선물로 준 걸로 하냐고요....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화내는지 조차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애
매번 저런 식이니까 내가 이상한건가 싶다 에휴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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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통 한소희도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