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재혼하시고 내 위 형제는 친가에서 데려가고 난 버림받아서 우리 엄마는 아들 뺏기고 제 정신 아니었어 그래서 우리 외할머니가 나 키우시다가 우리 엄마 재혼하고 엄마랑 새아빠 사이에서 남동생 태어나고 외할머니 돌아가셨어 난 친가한테는 버림 받고 새아빠쪽에서도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인데 우리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한테 식복주고가셨나봐 살면서 나처럼 식복 좋은 사람 못봐서 내가 먹을 거 타이밍에 기가 막히게 맞춰서 갈때마다 너무 웃기면서 슬프다 평생 외로우면서도 굶을 일은 없을 거 같아서 엄마는 뺏긴 첫째 그리워하고 친아빠쪽에선 이미 옛날 옛적에 나 버렸고 새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남동생은 그 집 핏줄로 따졌을때 장손에다 사대독자라서 모르겠다 옆에 엄마 아빠랑 친척들은 되게 많은데 나는 항상 혼자야 혼잔데 항상 버림 받는 게 무서워서 남을 위해서 살았더니 이제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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