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1. 내가 시킨 사이다가 나오자마자, 우선 사이다부터 컵에 따라주고
2. 내가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는 거 알아서 새우는 제일 먼저 본인 그릇으로.
3. 스테이크는 덜 익혀 먹는 거 싫어하는 거 알아서 익은 부위만 작게 잘라서 내 접시에 놔주고,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나 야채들도 아주 작게 잘라서 내 접시에 놔주고.
4. 옥수수 반토막이 나오는데, 옥수수 알만 다 떼어서 내 접시에 놔주고
5. 계속 내 빈 접시 채워주다가, 마지막에 후식 빵이 나오는데 빵 좋아하면서 왜 안 먹냐고 챙기고
과일 먹고 있다가 흘리니까 물티슈 챙겨서 닦아주고
사랑스러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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