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이고 올해 3월에 시작해서 많이 늦은거 아는데 시작할때부터 엄마가 수도권은 너무 늦었다 알고 있어라 내가 밤늦게까지 음악하고 있으면 너가 예술가냐 빨리자고 내일 아침에 해라 그리고 공부는 왜 안하냐 미래 준비 안하냐 이런 말 너무 많이 들어서 내가 학원에서 정해준대로 수도권 넣겠다하면 엄마가 또 화낼 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 아침에 겨우 말했는데 엄마가 화내면서 너는 부모를 그냥 돈 대주는 존재로 밖에 안보냐면서 왜 아무 상의도 없이 너 혼자 지멋대로 결정하냐고 일부러 마감날에 바쁠때 돈만 내라고 머리 쓴거냐고 못됐다고 엄마가 수시 원서 접수 안해준대 니 행동에대한 결과가 뭔지 보래 느껴보래 내년에 대학을 가든 내후년에 가든 당장 오늘 학교를 가든 말든 나 알아서 하래...컴퓨터 앞에서 한참 울다가 내가 있는 돈으로라도 넣을까 해서 지갑 보면 십만원은 부족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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