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30살까지 산다고 바쁘고 여러사정상(?) 모솔이였거든
그리고 비혼주의자였어 근데 어느날 자기자신이(?) 불쌍해져서 미친듯이 소개팅을 하고다니겠다니는 거얔ㅋㅋ
근데이때 알고지내던 8살 어린친구(현신랑)이 고백했대
둘이 알고지낸지는 10년넘었고(나도 아는 애임 언니랑 나랑은 20년넘은사이)
현남편도 모솔이였는데 자기가 여자 안만난 누나때문이라고 얘 인기 많았었음 고백듀 몇번씩 받던데 안만나더라공..
(객관적으로 봐도 얘 잘생김 학벌도 좋고 성격도 좋음)
근데 언니가 현실적으로 8살 어린애(?)만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음ㅋㅋ
이때부터 이얘의 미친 직진이 시작되서 엄청 들이대고 사귀자가 아니라 결혼하자로 들이댔었음 내가 옆에서 보는데 얘가 온니 쳐다볼때 눈이 진짜 이글아이라고 해야하나 사랑이 넘쳐서ㅋㅋㅋㅋ
암튼 둘이 사귀고 몇달안되서 언니집에 인사갔거든 언니집에서 극대노 완전반대 근데 또 그 반대 이겨내고 결혼함 진짜 둘이 사귀자! 하고 몇달안되서 결혼함
결혼이라기 보단 혼인신고 먼저함! 혼인신고라고 현신랑이 군대를 가서ㄸㄹㄹ
암튼 제대하고 두달 지났나 언니 아기가지고 언니 비계획 임신이라서 엄청 울었음ㅋㅋ 대학생을 애아빠 만들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대성통곡(?)하니까 남편이 진짜 안절부절ㅋㅋㅋ 옆에서 보는데 코메디보는줄ㅋㅋ 이미 혼인신고 다 했는데 아기가져도 되잖아 제대도 한상황인데
이제 아기 3살됬는데 몇달후에 제대로 결혼식 올린다! 언니가 아기좀 안고 잇어야 나보고ㅋ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진짜 인연이 다 있는거 같고 나 다 필요없는거 같아
진짜 얘보면(신랑) 이런 진국없다 할 정도로 괜찮은 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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