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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68
이 글은 7년 전 (2018/10/05) 게시물이에요
나 진짜 어떻게 해야 될까 열등감으로 아무도 못만나겠고 학교 갈 때마다 너무 창피하고 괴롭고 죽고 싶어 벌써 3학년인데 지금까지 몇 번이나 목매달 준비를 했었는데 죽기도 무섭고 살기도 무섭고 도대체 이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괜찮다고 생각하다가도 가끔 이렇게 미칠 것 같은 자살충동이 들어 너무 억울하고 또 억울하고 또 억울하다 편입은 작년에 준비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했어 부모님은 무조건 일단 여기 졸업하라는데 내가 죽지 않고 여기서 버텨서 졸업할 수 있을까 부모님 몰래 어떻게 학벌세탁을 하더라도 내가 여기 다녔었다는 기록만으로도 너무 창피하고 숨고 싶은데 이런 마음으로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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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편ㅎ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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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다시 대학 가야지 그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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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정도면 수능 다시 준비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거면 학교다니면서 몰래라도 해보는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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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렇게 죽을만큼 억울하면 죽을만큼 노력해서 다시 수능준비해서 수능쳐서 새로운학교 1학년으로 가
너의 인생을 버릴만큼 방법이 없는건 아니야
3-4년 늦는거? 평생 죽을건데 뭔상관이야? 이마음으로 죽을듯이 해봐...
말이 너무 딱딱한것 같지만 그 죽을용기를 노력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댓글 달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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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어늘 정도 수준 학교길래 그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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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냥 다른대학 가는게.. 어차피 20대 초반인데 그닥 늦는것도 아닐듯..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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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늦지 않았어! 나두 사탐 ㄹㅇ 난생 처음 받아보는 등급 끌어안고 어찌저찌 성적 맞춰 대학 왔는데 진짜 학교고 학생이고 내기준 개오바쎄바고 열등감에 자격지심에 진짜 스트레스 와방 받고 지금 생리주기 다 틀어져서 내년에 재수한다 마음먹고 잇스..모두에게 인생의 속도는 달라! 꼭 20살에 대1일 필요는 없어! 어떻게든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나도 1학기때 너무 우울해서 자취방에서 맨날 엉엉 울었는데 그냥 엄빠가 어떻게 반응하든지 나는 이 학교 때려치고 재수한다 생각하고 혼자 공원도 걷고 마음 비우려 노력 많이 했다ㅠㅠ그리고 꼭 부모님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나도 부모님이 아직도 많이 반대하시는데 그냥 무대뽀로 엄빠가 뭐라하다느 나는 내년에 이학교 안다니고 이 지역에는 2018년 이후에는 발도 안들일거라고 선전포고(?)했어..쓰니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힘내서 쓰니가 행복해질 수 잇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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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대놓고 말할게. 빈소리 아니고 늦은 거 아냐 절대로!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 내 주변만 이야기해도 대학 중퇴하고 알바만 하면서 스펙 한 줄 없다가 맘잡고 다시 대학 온 선배부터 3D 직 일하시다가 40대에 교수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본인 직업과 전혀 관계없던 과에 들어와서 나랑 동기 생활을 했던 분도 계셨어. 그럼 그 사람들은 늦은 건가? 아니 엄청 대단해 보이던데.

(그리고 대학 하나도 안 중요해 네임드 있음 그래 대기업에 좋은 회사 가긴 그래도 유리하겠지 근데 사회는 대학 한 줄보다 실력 있음이 증명되면 그 사람을 뽑아 왜? 당장에 써먹을 수가 있으니깐. 안 그런 것 같지? 회사는 놀이터도 학교도 아니기에 실력 있는 사람을 쓸려고 하는 거고 그걸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로 대학을 보는 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냐 그럼 지방에 이름 없는 대학 다니는 사람들은 뭐 먹고살아? 좋은 기업 좋은 직장에 그런 사람들 한 명도 없을 것 같아? 아냐.)(이건 내 주변에 이 이유하나로 대학 옮길려고 했던 사람이 있어서 써본 글이야.쓰니가 아니라면 패스해줘)

쓰니가 가고 싶은 대학이 쓰니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끼면 가. 그게 중요하면 당연히 가야지 가면 되지 뭐가 문젠데? 늦었다고 말하는 건 구차한 변명이고 그냥 용기가 없는 거겠지. 3년 동안 힘들었다면서 그 3년 동안 수능 시험이라도 3번 봤으면 원하는데 가지 않았을까? 부모님이 말려서? 너는 죽고 싶은데 부모님이 참으라고 하면 참아져? 아니니깐 여기 쓴 거잖아. 피하지 말고 부딪쳐 안될 거라 생각하지 말고 일단 저지르고 생각해. 그래야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길 거 아냐. 간절하면 움직여. 움직이고 생각해. 아니 3년 생각했음 많이 생각했다. 결론이 내려졌으면 해. 너의 삶은 네가 쓰는 거고 거기엔 늦고 빠름이 없어. 누가 너의 삶에 늦고 빠름을 정의해. 그리고 너의 주변 상황은 네가 내딛는 걸음 따라 바뀌게 되어있어. 그러니깐 그만 울고 해내자.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네가 행복하다고 인티에 글을 썼으면 좋겠네. 말은 거칠어도 쓰니야 응원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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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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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 나도 고마워 쓰니야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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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그토록 학교가 싫다면 편입이나 다른학교로 재입학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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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도 이때까지 학교다니면서 계속 전교권에 들고 친구들이 "00이는 좋겠다 대학 원하는데 다넣고 골라서 가면되니깐~" 이런얘기만 들었는데 수능망치고 진짜 듣도보도 못한데 가게됐을때 나는 주위의 친구,선생님 시선도 무섭고 부모님의 기대, 친척들 눈치에 진짜 너무 힘들고 부끄럽고 시간을 되돌리고싶었어 진짜 나보다 못하던애들보다 훨씬훨씬 진짜 안좋은데가니깐 진짜 최악이었어 근데 또 막상 내 20살을 재수로 날리고싶지않은 모순적인 생각이들더라 그리고 또 똑같은 상황반복될까봐 무섭고. 그래서 그냥 듣도보도못한대학가서라도 내가 잘해서 편입하자고 갔어 1학기 정말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학점도 잘땄어 근데 내가 이 학교를 다닌다는게 부끄러워서 대학이전의 지인들 그러니깐 중ㄱ고등학교 친구들만나기가싫더라 내학교가르쳐주기도싫고 자격지심도 들고 그리고 부모님회식때 술마시고올때면 항상 내대학얘기를하셨어 그게 너무 죄송하고 미안했고 근데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가졌어 그러면서 고등학교친구들이랑 연락을 했고 좋은말들 많이해줬어 그리고 부모님이랑도 많은 이야기를 했어 친구,부모님말은 (나는 여자얌!) 다른사람들은 자기 적성에안맞다고 다시.도전하고 여러사정으로 휴학하고 남자분들은 군대때문에 2년정도 늦게 꿈에 달려간다고 그러니깐 내가 힘들고 자격지심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할동안 내가 진짜 원하는 걸 하면서 해보라고 하더라 그때 진짜 깨달았어 그래서 후회하기전에 다시한번더 도전해보려고 지금 수능준비하고있어 내가 말주변도 없고해서 내가 하고싶은말이 잘 전달됐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비슷한부분이 있는것같아서... 나는 익인이가 지금삶에 만족 못하고있다면 더원하는 삶을 위해 도전하는걸 추천해 늦어도 돌아가도 내가원하는 걸했으면해 각자의기준이있고 시간이있는거야 남보다 늦어졌다고 좌절하지말고 쓰니가 원하는 삶살았으면 좋겠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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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첨부 사진그리고 이것두 보고 많은힘을 얻은 글! 익인이한테도 보여주고싶어서...다잘될꺼야 화이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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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죽고싶을정도로 싫은거면 다시 다른대학 갔으면 좋겟어 나 지금 4학년 2학기인데 내 동기들중에 이제서야 꿈찾아서 아예 다른대학 1학년부터 시작하려는사람들 생각보다 많아ㅠ 너무 힘들어하는거같아서 안타깝다 정말 많은 기회가 남아있을거야 너무 비관적인 생각은 하지않았으먼 해 ㅠ 비록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응원할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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