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다닌지 4달 됐는데 갑자기 실장 아주머니가 나보고 그만다니게 하라고 엄마한테 전화왔대 이유는 내가 지나다닐때마다 냄새나서래...아니 근데 나 진짜 억울한게 나는 공부할때 잘 안 일어나는 스타일이라 공부하다가 딴짓할 때도 앉아서 하고 그래서 방 밖에 나간 적이 거의 없거든? 게다가 실장님 옆에 스쳐지나간건 4개월 동안 거의 두 번? 그것도 마지막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그리고 내가 냄새에 굉장히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나한테 땀냄새나면 바로 샤워하고 그러거든..? 옷 냄새도 항상 신경쓰고 그래서 한 번도 남한테서 냄새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도 없어 그리고 평소에 나한테서 냄새나면 나나 엄마가 더 잘 알았을 테고 그리고 안 씻고 가는 날이면 마스크에 볼캡에 후드모자까지 쓰고 가는데...신발도 신발장에 넣고 차라리 내가 공부할 때 시끄럽게 했다고 하면 몰라 나는 다른사람 코 훌쩍거리고 자기 친구 방에 데려와서 얘기하는거 들렸을 때도 한 번도 컴플레인 안 걸고 참았는데 진짜 억울해 게다가 같은 방 애가 냄새난다고 했어도 말이 안 되는게 나 4개월 동안 4인실 혼자 쓰다가 몇주 전에 어떤 애 한명 들어와서 둘 이서 쓴 지도 얼마 안 됐어... 그리고 내쫓을 때 이유도 냄새나서가 아니라 시끄러워서라고 말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아?? 대뜸 우리엄마한테 전화해서 나보고 냄새난다고 하고 나 진짜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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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가정환경 털어놓고 일주일 있다가 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