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둘 다 내생각이지만
잘풀렸다는 건 내가 원래 그런 거에 안 떨어서 그냥 가서 잘 보고 잘 먹고 성적도 평소보다 잘 나와서 그냥 잘 잘 잘 풀렸음 수능은
수능날을 싫어한다는 건 매년 돌아오는 수능날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내가 수능본 날을 떠올릴 때마다 우울해지기 때문임
왜냐 수능날 밤에 엄마랑 아빠가 크게 싸웠으니까 나 때문은 아닌데 원인 제공에 내탓이 없는 건 아니라 생각하고 싶지 않음 수능 성적 이런 거 때문이 아니라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누가 들으면 아빠 정신병 있냐고 물을 듯
그냥 수능 다가오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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