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항상 반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고 학급에 한명도 불편한 애 없는 학교생활을 몇년간 했는데 올해는 새로 사귄 친구가 약간 친화력이 안좋아서 나한테만 붙어있고 둘만 있길 바라고 교실에 있기 싫어해서 몇번 맞춰주다 보니까 애들한테 말 걸 타이밍도 놓치고 친해질 타이밍도 놓치고 친해지려고 말걸려고 해도 우리 둘이 먼저 뭐하고 둘이 뭐하자 이러고ㅠㅠㅠ아 진짜 너무 힘들다 나도 성격이 같이 변해버려서 예전엔 좀 안 친한 사이여도 막 친한 애처럼 말걸고 챙겨주고 그런 성격이었는데 이젠 남눈치보고 안 친하니까 말걸기도 꺼려지고 그렇게 변해버렸어 친해지는데 타이밍이 뭐가 중요하냐 싶겠지만 이미 성격이 조금씩 변해버린게 탓이 큰듯 예전엔 내가 어떻게 그랬더라 싶고 조별수업에 안 친한애들 있으면 예전엔 친해질 기회 생겨서 좋아했는데 이젠 불편할 걱정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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