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얘기쓰고 다같이 잊어버리자

너무 우울해서 몇일째 잠을 제대로 못자고있어ㅜ 

세상에 내편은 없는거같고 

이젠 누굴 믿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그만두고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혼자떠나서 살고싶다ㅠ

[익인1]

나도ㅠㅠㅠㅠㅠㅠㅠ 잊고 새로 시작하고싶은데 맘처럼안돼ㅠㅍㅍ

[익인2]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 엄마는 거의 정신병자 수준으로 미쳐있고 아빠는 그거 싫다고 혼자 도망감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자식들은 보고싶은지 매주 주말마다 보러온댜 ~ 환장

[익인3]

난 믿을만한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그저 취업이 될 만한 과에 와서 적응도 못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어 희망찬 미래가 아닐걸 알기에 즐겁지않아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나를 위해 사는게 무엇인지 모르겠어 이 삶에서 회피하고싶다

[익인4]

난 고딩익인데 그냥 요즘 대학이 눈에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다..답답하고 걱정도 되고..근데 또 걱정을 걱정하기 싫어서 외면하니까 답이 안 나온다

[익인5]

나혼자 있는 것 같아 내 자신이 너무 밉고 무능력하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이 부럽다 그리고 과에서 맞는 친구더 없어서 답답하고 같이 다니던 어떤 애는 나 피하더라 그 친구는 차분한 성격인데 내가 힘든 거 숨기고 밝은 척 하면서 치대니까 부담스러웠나봐 항상 버림받는 기분이야 혼자 있는 거 이제 너무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