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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110
이 글은 7년 전 (2018/10/0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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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직까지 직장 잘 다니시니...? 

우리 아버지는 2년쯤 전에 퇴사하셨는데  

아직까지 새 일자리 못구하셨다....... 

아마 새로 취직하시긴 힘드시겠지??? 

아직 동생도 나도 학생인데 걱정이다 

 

-- 

댓글에도 썼는데  

나는 우리 아빠는 뭐 하셔  

이런 거 궁금해서 올린 글이 아니라서,,, 

그런 댓글은 이제 그만 달아주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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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5
40데 후반에 퇴직하시고 지금은 사업하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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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6
우리 아버지는 일찍 일관두시고 용접 자격증, 무슨나무인지 아는 그런 자격증이랑 여러가지 자격증 따고 며칠 잠깐 일하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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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7
음 원래 보험회사 직원이었다가 수익이 그저그래서 청소일이랑 같이 하시다가 그만두시고 물류회사 직원이었다가 지금은 막노동이랑 배달 일 둘 다 하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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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8
맨 처음 보험회사 직원이기 전에는 농x 은행 다니셨는데 IMF 때문에 잘 안되서 이렇게 됐당 몇달뒤면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는데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모님 덜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맘 편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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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0
농사 지으셔 나 대학 갈 때까진 일 할거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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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1
대학 안갈까도 생각중인데 아빠 생각하면 가야할 것 같고... 모르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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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여느때 처럼 신세한탄 하듯 적은 글인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지 몰랐어
솔직히 내 얘기가 궁금한 것보다는 자기 얘기 하고 싶어 하는 익들이 더 많은것 같아서 이 댓글도 누가 보려나 싶긴 해.
마상인 댓글도 있고 내가 그런말 듣고 싶어서 쓴 글 아닌데 싶은 댓글들도 많은데 그래도 위로해준 익들도 많고
위로 받은 익들도 있는거 같아서...
굳이 이 글을 스크랩까지 하는 익들도 있어서 글삭은 안할게!!

걱정해주고 위로해준 익들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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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2
댓글 쭉 정독하는데 내가 괜히 막 상처가 되네... 쓰나 힘내 위로되는 댓글만 많이 봤으면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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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4
울아빤 60넘었는데 아직도 일하신다ㅜㅜㅜㅜㅜ 화물차하는데.... 빨리 쉬게 해드려야하는데 하 나 언제 호강시켜드리냐 울아빠 몸 성한곳이 없는데 진짜 죄송하기만 해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시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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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5
옹 직장 없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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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6
사업하셔.. 쓰니도 화이팅이구 아버님도 잘되실꺼야 내 주위에서 50대이신대 다른 직업 칮아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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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7
운전하심! 근데 본인이 하고 싶지 않아하셔서 맘아프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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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8
원래퇴직해야되는데 임금피크제때문에 4년뒤에 퇴직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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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9
우리 아빠는 퇴직하셨다가 1년동안 마음편히 못쉬고 힘들어하시다가 얼마전에 새직장 구하셔서 잘다니고계셔 그니까 걱정하지마! 다 괜찮을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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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0
생각해보니 우리 아빠도 50대네..... 어렸을 땐 아빠는 영원히 30대일줄알았었는데..하긴 나도 20이 넘었으니 ...ㅎㅎ 나는 재수까지 해서 부모님께 더 죄송하다.. 게다가 공부 오래하고 등록금도 짱비싼 과 입학해서 벌써부터 걱정되고 그래 ㅠㅠ 우리 아빠도 요새 많이 힘들어하셔서 곧 그만두실 것 같거든 ㅠㅠ 에휴.. 그래도 모두 잘 될거야 쓰니도 나도 다른 모든 익인들도 힘내자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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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1
50대에도 구하실수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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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2
공무원인데 일하면서 아빠 몸 다 망가져가지고 나 대학만 졸업하면 바로 그만두실 거래,, 걱정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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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3
하실 수 있으실 거야! 우리 아빠도 곧 퇴임이시라 걱정 많으시던데 얼른 경제가 더 활발해져서 일자리가 많이 풀렸음 좋겠엉 ㅜㅡ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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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4
쓰니야 너무 걱정 말아 분명히 좋은 일자리 구하실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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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6
일단 아직은 다니시긴 하는데 월급도 적고 눈도 안 보이시고 당뇨 합병증이 심하셔서 곧 그만 두실 것 같아 우리 몰래 사장한테 가불받은 것도 있다는데 하 진짜 어떡해 그만두시면 이젠 그냥 집에 계실 것 같은데 너무 골치아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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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7
51세라 그런가 아직은 잘 다니셔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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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8
아빠말로 10년은 더 일해야된대 근데 좀 슬프다 20대 초반부터 가족 먹여살리겠다고 50대인 지금까지도 30년 개근상받으면서 한번도 회사 빠진적 없으신대 10년을 더일해야한다니 너무 마음아프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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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9
올해 쉰이신데 몇 년 후에는 내가 벌어야 한다는 생각 하니까 막막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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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0
응응 당연히 되시지 우리 아빠도 50대에 사업하다가 그만 두시고 1년동안 사람인 매일 보시면서 정수기 설치 기사,용역 노가다,대리운전 이것저것 다 하시다가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 보안팀으로 들어가서 과장 직급 달고 맏형이라고 동료들이 엄청 잘 따르면서 월급도 많이 받고 잘 다니고 있어
직장생활 한번 안해본 사람도 잘 되는데 쓰니 아버지는 정말 좋은 곳만 잘 찾으시면 더 잘되실거야!!
쓰니가 사람인이나 구인구직 사이트 같이 보면서 도와드리면 꼭 찾고 취직 하실거야 걱정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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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1
울 아빠는 골프 레슨 하시는데 아직 하신당! 쓰니 아버지께서도 금방 좋은 일 찾아실거야! 울아빠도 자영업 하시더 그만 두시고 다시 돌아가셨거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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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2
전에다니던 직장에서 다른데 더 대우 좋은데로 스카웃당하셔서 직장옮기심! 옮기신지 반년도 채 안됐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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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3
자영업하다 망하셔서(...) 택배일 하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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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4
공무원이셔서 아직 남으셨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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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6
53살이신데 퇴직이란 개념이 딱히 없는곳이긴한데 아직 잘 다니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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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7
65세까지 하시니까 12년 정도 남아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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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8
그러게 뭐하신다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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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9
우리아빠는 53세쯤?에 관두시고 다른 친구분들이랑 산 들어가서 일하셔 ㅋㅋㅋㅋ 욜로하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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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0
우리 아버지는 사업하셔서 아직까지 일 하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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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1
사업하셔 ! 50대중반에 원래계시던 회사에서 독립?하셨는데 사실 회사다니실때 조금 어려우셨는데 나오고서 잘버셔서 다행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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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2
울 아부진 기술배우셨어서 지금 그쪽 관리?하는 일 하는데 언제 그만두게될지 나도 무섭다ㅜㅜ 대학졸업할때까지만 있어줬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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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3
퇴직하고 교수하고있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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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4
병원장이라 아직 다니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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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5
아빠 자영업하시구 우리 할아버지도 칠십대신데 아직도 일하심..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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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6
자영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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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8
우리아버지도 퇴직했다 다니셨다 반복하셔... ㅠㅠㅠㅠㅠ걱정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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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9
회사 대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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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0
공무원 이시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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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2
울 아빠 60대 초반이신디 잘 다니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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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3
선원이라가지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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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4
울아빠는 사업하셔서 못걸어 다니실 정도까지 계속 하실거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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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5
사업하셔서.........ㅜㅅ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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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6
우리 아빠는 아빠 동료분이랑 둘이서 사업이라고 하긴 뭐한 사업 하시는데 앞으로 몇 년 더 버티기 어려울것같다고 하셔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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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7
우리아빤 정년퇴임하시구 지금 스테이크 테이크아웃 사업하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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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8
아빠 대리하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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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9
퇴직하고 마트 생선코너쪽에서 일하셔. 그래서 아빠 올때마다 신선한 해산물 먹는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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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0
우리집은 자영업하셔서 모르겠구 큰아빠께서 일 잘안구해진다하더라구ㅠㅠ 그래도 지금은 일구하신거같더라 회사 경비원 하시는거같오ㅠㅅㅠ
나이가 있으니까 잘 안구해진다하더라구ㅠㅠ 막 나한테도 장난식이지만 주위에 일자리 있으면 소개해달라 그러시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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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1
댓쓰다가 쓰니가 본인표출 했던 글 삭제 돼서 여기에 남길께ㅠ 나도 아버지 지금 몇년째 백수고 나와 동생 둘다 대학생이야... 실은 내가 고등학생때 아버지는 퇴직했고 재취업도 잠깐 하셨지만 역시 일 안한 때가 더 많았지... 솔직히 고민이 아닐수가 없더라 우리집 수입이 어디서 나는지 그런거는 말씀 안해주시는데 일하는 사람이 없는걸 아니깐. 그 와중에 동생이나 나나 하고싶은거 시험같은거 준비하게 도와주시고 하는거 보고 많이 생각 바뀜.... 진짜 얼른 돈벌어야지 싶기도 하고 부모님께 많이 손 안벌려야지 생각도 들고... 그냥 아빠 생각하면 많은 생각들더라고 우리는 어떡하지부터... 점점 국장 분위 떨어지고 그러는것도 봤고... 그래도 아빠 그동안 고생하시고 한거 생각하면 뭐라 못하겠고 뭘 더 일하라는 말도 못하겠음... 이 상황이 답답하지만 편하게 그 밑에서 살아온 딸인 나는 뭐라 할 권한ㅇ 없는 사람인거 같아... 쓰니가 나중에라도 이 댓을 한번 보고 그냥 속풀이라도 하면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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