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우리 집만 그런 가봐.. 일단 우리집은 정말로 중산층.. 없어도 없는대로 있어도 없는 것처럼 살아 근데 약간 버는 걸 다 하고 싶은 거에 쏟는 느낌의 욜로ㅋㅌㅋㅋㅋ.. 그거 ㄹㅇ 아빠가 30대때부터 40대까지 회사 안정적이게 계셨는데 40대 중반에 이렇게 누구 산하에 있다가는 언제 잘릴지도 모르고 나중에 늙어서 뭐 하나 해서 그냥ㅇ여기저기 연줄 잡아서 회사 하나 작게 만들고 (건설회사 투자쪽) 엄마도 집에서 그림 그리거나 옷 리폼하고 그러시다가 갑자기 공인중개사 하고싶으시다고 공부 하시는 중이고 동생은 그냥 게임하다가 거기 완전 빠져서 프로그래밍 배우기 시작하고 나는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다가 지금 디자인과 준비하는데 초등학생 때부터 설 때 받은 돈이나 뭐나 다 모아서 포토샵 정품 매달 결제해서 독학했어 그걸로 지금도 간식은 걱정없이 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벌고 그냥 우리집 자체가 욜로인생ㅋㅋㅌㅋㅋ 작년에 실기칠 때 너무 몸이 안 좋아서 재수하는 중인데 작년 수능 치기 전에도 가족 다 같이 영화보러 감 최선을 다했으면 뭐 니가 지금 한 두 시간 스트레스 풀어도 지장없다 주의에 학원 안 다니고 싶으면 다니지 마라 대신 니가 알아서 해라 주의 우리 집 가훈 게으르게 하루를 버릴거라면 부지런하게 놀아라 ㅋㅌㅌㅋㅌㅌㅌㅌㅋㅌㅌㅌㅋㅋ 진짜 초딩때부터 난 이 마인드라 그런가 진짜 남들보단 긍정적으로 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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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봄? 아이유 개이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