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기분 나쁘다고 말해도 돼?

내가 교복치마를 잘 안입고 바지를 엄청 많이 입거든? 치마는 거의 1년에 2-3번 입을 정도로 치마말고 바지를 입는데 내가 저번주 금요일에 바지를 수선하려고 치마를 입고 갔는데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가 나보고 어후 ○○아 치마 얼른 벗어 어후 이러고 가더니 나 볼 때마다 저러는거야... 내가 월요일에도 치마를 입고 갈껀데... 저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다고 말해도 되나?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아님 내가 뚱뚱해서 보기 싫었나? ㅜㅅㅜ

[익인1]

이상한애네..너가 화내도 충분할듯

[글쓴이]

그치? 그만하라고 말해도 되겠지?

[익인3]

응 걍 솔직히 욕해도 걔 할말없어야해 내가 다 화난다😾

[글쓴이]

어후 진짜 화나는데 참아야지...

[익인4]

아후 진짜 그냥 걔 투명인간이라 생각하고 지내자!!

[글쓴이]

4에게
그래야지!! 내 고민 들어줘서 짱짱 고마워!!! 잘 자고 좋은 꿈 꿔😊

[익인5]

글쓴이에게
쓰니도 좋은 꿈 꿔😘😘

[익인2]

니가 뭔데^-^*라고 해줘

[글쓴이]

내가 뭔 상관이여 하려다가 같은 반인거 생각하고 참았다... 월요일날 또 저러면 니가 뭔데 라고 해야지

[익인6]

걔 : 아 왜 정색이야
쓰니 : 니가 먼저 기분나쁘게 말하잖아
걔 : 농담 좀 한거가지고 쪼잔하네
쓰니 : 내가 재밌어야 농담이지 너만 재밌으면 조롱이고^-^*앞으로 말 조심해라

[글쓴이]

아주 좋아!!! 걔는 자기가 하면 장난이고 남이 하면 괴롭힘이라고 생각하는 애여서 저렇게 말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