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때 정류장 가다가 자전거에 박아서 팔 까지고 날개뼈 아파서 아줌마가 부축해줘서 겨우 일어났는데도 학교 늦는다고 번호만 받고 정류장 바로 가고 고깃집에서 잠깐 일할 때 발에 뜨거운 물 정통으로 부었는데도 다른 사람 조금 튀었다고 다른 매니저들 거기 달라붙고 그 물은 내가 다 닦고 8시간 동안 약도 못 바르고 일해서 퇴근하고 집 가서 다음날 일주일 입원하고 ㅜㅜ회사 다닐 때도 늦는다고 뛰느라 넘어져서 숨도 안 쉬어지고 몸 까지고 했는데도 또 겨우 달려가서 회사 가고.. 백수인 현 시점에서 떠올려보면 참 대단했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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