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죽고싶어 유학생인데 엄마 퇴직하고 애보는 일 하나봐

굳이 그렇게까지 날 공부시킬 필요가 있을까 진짜죽고싶다 그렇게 본인 고생하면서까지 날 공부시키고 싶으실까 그렇게 편한일하다가 자식때문에 그런일을 해야할까  진짜 죽고싶다

+댓글에 써놨는데 직업의 귀천이 어디있냐면서 말하는 익인들 많아서 다시 쓴다. 우리엄마 한 반년전?정확히기억안나는데 그 즈음에 애보는일 하루가셨다가 몇일 말도못하고 누워계셨어 내말은 '몸'편하신일 하다가 그렇게 힘든일을 하시면서 까지 날 공부시켜야만 하셨나 싶은거야

+같은 댓글 계속 달리니까 그냥 여기다가 쓸게

-우리집 상황 나도 자세히 몰랐음 직업 알아봤자 같은 직업도 연봉 천차만별인데 그리고 물어봐도 대충 대답해주는데 내가 어떻게 정확히 월급 얼마냐고 물어봄? 모든집 상황이 자기집 상황같지 않다는걸 알아줬음 좋겠음

-담배 끊겠음 

-왜 자꾸 사람을 추궁하는지 모르겠음 지금도 충분히 내탓 많이 하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봄 

[글쓴이]

유학생들 뭘로 스트레스 푸니... 합법적이고 돈 안드는거....한식 음식점 있는데 너무 비싸

[익인153]

나는 그냥 집에 있는거 좋아해서 노트북으로 음악듣고 영화보고 밤에 혼술 하고... 별거 없다 ㅜ

[글쓴이]

나 술 살 나이도 안돼 ....ㅋㅋㅋ 글고 숙취땜에 담날 공부못해서 술 좋아하는데 마시지도 못하고 있다...흑흑 쏘맥먹고싶어

[익인154]

아 혹시 미국? 나는 딱 작은 와인이나 맥주 한병만 먹고 자는거라 취할때까진 절대 안마셔
그럼 그냥 건전하게 노는게 최곤데..

[다른익인156]

난 슬픈 영화 보면서 계속 울었어 울고 자고나면 기분 풀리더라 아님 웃긴거 봄

[익인157]

나도 미국에서 유학해! 나도 공부할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운동동아리는 못들고 헬스하면서 몸키워! 가끔씩 영화도 보고 리뷰 다이어리도 쓰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쓰니 성향은 어떤지 몰라서 두서없이 추천해주게되네..

[다른익인158]

이건 딴 이야기 인데, 곧 할로윈이잖아! 그때 과자나 단거 많이 사서 쟁여놔! 난 그렇게 사서 클스마스까지는 군것질은 하나도 안 샀었어. 난 걸으면서 스트레스 풀기도 함

[익인152]

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는데 왤케 공감능력을 떠나 글의 요점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지
솔직히 현실적인 조언보다 일단은 위로나 격려가 우선이고 그리고 쓰니가 정확히 어떻게 해야 돈 해결이 될까가 아니라 그냥 걱정이 된다라고 한건데 왜 알바는 하냐는둥 훈계하듯 말하는거지..

[익인155]

현실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본문 보니까 쓰니도 회의감 느끼고 있고 + 어머니 일하시는거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데 왜 뭐라고 함?
사람 성향 다른게 여기서 나오는거지 뭔ㅋㅋㅋ 현실적인 사람은 조언을 하겠고 정서적인 사람은 위로를 해주는거지
다 같이 위로만 적어야 한다는 생각은 도대체 뭐지?

[다른익인159]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니깐 다들 공감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 당장 다 그만두고 온다는게 쉬운것만은 아니니깐... 그거를 몰라서 못 오는 것도 아니고. 그게 안되고 다 힘드니깐 위로라도 해주는게 좋은거 같음.

[익인160]

왜..?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잖아 윗익들이 다 그만두고 오라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못할 것 같으면 포기하는게 낫다는거지.. 죽도 밥도 안되니까. ‘다들’ 공감 못하는 건 아닌 것같아 위에만 봐도 많은 익들이 그렇게 얘기하는거보면 내 생각엔 그냥 두 분파로 나눠지는듯

[익인161]

유학 나도 오래 핬지만 본인이 그만 두고 싶어도 부모님이 유학 보내려도 하는 상황이면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 포기한다는게 말로는 쉽지만 내가 그동안 퍼부은 공부가 있는데 그거 놓는것도 쉽지 않고? 이미 열심히 하는데 더 열심히 하라고 하고, 그렇게 못하면 그만둬, 가 좀 차갑게 들려서 위로가 나을거 같다는 말임.

[익인162]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근데 차갑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위로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현실에서만 봐도 그런데 여기에서 차갑게 말하지 마라~ 이건 아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