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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5
이 글은 7년 전 (2018/10/09) 게시물이에요
엄마랑 아빠랑 이혼했는데 난 엄마 따라가고 싶었음. 근데 아빠가 

돈 훨씬 잘 버니까 결국 양육권 아빠가 가져갔고... 

엄마랑 연락도 못하게 함....난 엄마 어떻게 지내는 지 다 알고 싶은데 연락도 못 하게 하고 명절에도 못 가게 하니까 너무 서러움. 

 

나랑 아빠랑 둘이 살게 되면서 아빠가 노력하는 거 나도 알고 있음. 밥 평생 자기 손으로 안 차려먹던 사람인데 내 밥까지 맨날 챙겨주고 사고 싶은 거 다 사게 해주고 콘서트나 다른 것도 전폭 지원 해주고... 

 

근데 그래도 아빠가 싫음. 나한테서 엄마 뺏어간 거 같아서....  

엄마랑 아빠랑 이혼할 때 나는 고등학교 기숙사 살아서 심지어 모르고 있었음 ㅋㅋㅋ 엄마 여행 자주 가니까 이번에도 여행 갔나보다 했는데 3주 동안 안오길래 엄마 왜 안오냐고 물어보니까 이혼했대...ㅋㅋㅋ진짜 그때의 황당함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나한테 최선을 다하는 건 알고 있음. 그리고 나 옆에 끼고 살고 싶어하는것도 다 아는데 내가 너무 싫어서 대학도 일부러 서울로 다 냈음. (쓰니 전남사람) 아빠는 서울에 집 구해서 같이 살려고 하는데 내가 아예 기숙사에서 살 거라고 못 박아둠. 아빠랑 살기 싫다고...  

 

사실 저 말 하고 아빠 상처받은 표정 보이니까 미안하긴 함...근데 너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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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그랬는데 아빠 떠나시고 너무 후회했다..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심하게 아파..아빠랑 대화를 좀 해보는 게 어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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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한테 아무리 말해도 아빠는 이혼한 이유는 성격차이라고만 하고, 엄마랑 왜 연락 못하게 하는 지 아무것도 안 알려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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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엄마는 쓰니한테 연락 몰래 한 적은 있어..?ㅠㅠㅠㅠㅠ 번호나 엄마 집 알면 몰래 공중전화로 연락가거나 따로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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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쓰니야 내가 아빠한테 했던 행동이 쓰니가 본문에 적어놓은 행동이랑 너무 비슷해서 쉽게 이 글을 나갈 수가 없네..ㅠㅠㅠ
솔직하게 아빠한테 말해보는 게 어때? 심한말이나 화내거나 하지말고 아빠랑같이 식사하면서 침착하게..
아빠도 너무 좋지만 엄마도 너무 보고싶다고 왜 이혼했는지도 모르고 엄마를 갑자기 못 보게되니까 속상하다구..나 좀 이해해달라고 나도 다 컸으니까 이해라도 하고싶다고..
나는 엄마한테 심지어 아빠랑 이혼하라고 하고 아빠한테 엄마랑 이혼하라고 막말아닌 막말까지 했었는데 아빠가 나 너무 아꼈는데 너무 외로워서 너무 외로워가지고 돌아가셨어..아빠 생각만 하면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 너무너무 미안해서..쓰니가 그런 후회 안했으면 좋겠어서 오지랖이지만 긴 댓글 남겨..아빠랑 잘 풀려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아니 같이 살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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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돌아가시고 후회하지말자...
엄마한테는 쓰니가 몰래 연락할 방법 없어??
진짜 후회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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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 핸드폰 바꿔서 보낸 것 같았음... 엄마 전 번호로 전화했는데 없는 번호래. 나 진짜 그때 너무 울고 싶었음. 근데 엄마가 나한테 연락도 못하게 하려고 내 번호도 바꿨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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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냥 아빠한테 사실대로 말해봐
아빠가 이혼한건 나도 알고 상황도 알겠는데 나는 아직 엄마랑 연락하고 싶다고 너무 힘들다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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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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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성격차이라곤 하는데...나는 일주일 중 6일을 밖에서 자니까 자세한 내막은 모름. 근데 엄마는 아빠 엄청 좋아한 거 맞음. 매번 여행 갈 때마다 둘이 국제 전화로 맨날 사랑한다 하먄서 그랬어.. 근데 갑자기 이혼이라고 하니까 정말 당황스러웠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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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이혼할 땨 미리 말 안해주셨던건 좀 그렇다..근데 대화는 한 번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 엄마랑 연락에 관한 문제도 얘기 나눠보고 일단 조금 더 친해져보는건 어때? 아버님이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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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아빠는 엄마 관련된 말만 나오면 입을 안열어... 뭘 알아야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할텐데 그런 게 없이 그냥 아무말도 안해주니까 답답함... 아빠랑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갈수록 화만 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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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쓰니도 가족 구성원인데 아무리 둘 사이 일이라고 해도 쓰니한테 자세한 얘기도 안해준 채 이혼했다는 통보만 하고 더이상 알려주지 않는거 솔직히 조금 무책임해 보여..이유라도 자세히 알려줘야 쓰니가 납득을 할텐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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