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인데 꼭 읽어줬음 좋겠어 ㅠㅠ 특히 대학생분들...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진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서 2-3등급 유지를 했는데 아빠가 관여를 하나도 안 하셨어. 한 번도 성적표 가져오란 말씀도 없으셨고 내가 성적이 올라도 칭찬 한 번 없으실 정도로 성적으로 뭐라 안 하셨는데 내가 그래서 그런 건지 고삼 올라가자마자 공부를 완전히 놓아버려서 4년제 대학을 갈 수가 없었어 그래서 2학년 성적까지만 들어가는 전문대를 왔고 지금 1학년이야 나도 물론 아쉬운 감정은 있지만 그냥 취업 빨리 해서 돈 벌자 이런 심정으로 버텼는데 아빠가 저번 주말에 그러시더라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못다한 공부 지금이라도 하면 안 되겠냐고... 아빠 소원이래 내가 4년제 가서 졸업하는 거..근데 내가 그 말 듣자마자 머리가 띵하더라 사실 나 억지로 맞춰서 온 대학교고 오고 나니까 꿈이 생겼거든 그래서 나도 편입하고 싶었어 아빠가 도와준다고도 했고 나도 진로가 바뀌었으니 준비하면 될 거 같은데 문제는 내가 너무 두려워 공부 하고 싶지 않아 고등학교 때 했던 그 미친듯이 열정적인 공부가 더이상 안 될 거 같아... 지금 간신히 전공, 교양 수업 공부 해서 학점 4.1 유지하고 있는데... 편입 하려면 토익이든 편영이든 열심히 해야 하잖아 근데 난 못할 거 같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토익 없이 전적대 성적이랑 면접만 보는 그냥 그런 4년제를 가는 건 남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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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말투를 600년 전에 이미 최초로 썼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