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신라면, 특히 봉지라면을 사랑하는 라면 덕후였다. 일주일에 거의 네다섯번울 먹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이었다. 컵라면 까지 합하면 7번 이상은 됐다. 게다가 쓰니는 아주약간 짜게 먹은 편이었다..! 점점 돼지가 되어가던 쓰니는 그 원인을 봉지라면이라 생각하고 과감히 끊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엔 굉장히 아주아주 많이 힘들었다. 뭘해도 기승전 라면이 생각났고 난 라면이 아니면 대체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할까를 매일같이 고민했다. 동생이 신라면을 끓여먹고잇으면 뒷통수를 쳐서 기절시킨다음 몰래 먹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약 이주째, 쓰니는 해탈을 하기 시작했다. 라면을 봐도 감흥이 없는,, 척을 했다. 살은 2키로 정도가 빠져있었다. 밥은 평소대로 먹었다 쓰니는 라면이 아니면 밥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기에 전체적인 식사량이 줄었다. 3주째 더이상 라면이 생각나지 않았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빠졌고, 생리통이 줄었다. (밀가루를 끊은 것은 아니다. 라면만 끊음) 한달이 지나고 3키로가 빠졌다.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은 것 치고는 좋은 경향이다. 쓰니는 비만이 아닌 정상 체중이었기 때문에 3키로라는 숫자가 빠졌다는 것은 몸무게 대비 굉장히 많이 빠진것이다. 두달째 쓰니는 이제 신라면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라면을 끊으니 몸이 개운하다. 삶이 피폐하지도 않다. 쓰니는 총 5키로를 감량했다. 쓰니는 요즘 떡볶이가 그렇게 좋다. 두달 뒤에 떡볶이 끊은 썰을 들고 찾아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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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탈때 원래 몸이 이렇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