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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9
이 글은 7년 전 (2018/10/18) 게시물이에요

난 스물 셋이고 우리 엄마는 12시만 좀 넘어서 와도 화를 내

내가 사고 치고 다닌 적도 없어. 술 자체를 거의 안 먹고 술 먹고 늦게 온 적 없고, 취한 적 일절 없고, 12시 30분쯤에 오면

그냥 더 일찍 다닐게 하고 마는데 저번엔 하도 뭐라 해서 성인인데 그 정도 늦게 들어왔다고 그렇게 화를 내냐고, 계속 어디다 연락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고 싸운 적은 있어.

친구랑 놀아도 11시쯤엔 오는 거 같아. 이것도 늦어도야.

근데 어제 밤에 친구가 잠깐 보자는 거야. 이 친구는 지금 우리 바로 옆동으로 이사온 남사친인데 엄마도 얘를 알아. 본 적은 없어도 고1때부터 안 애고

얘 얘기는 많이 해서 알거든. 그리고 얘가 지방에 좀 특수적인 학교를 다녀서 막 배도 엄청 많이 타고, 볼 기회가 진짜 없어. 서울 오기도 힘들고.

근데 어제 오늘(목) 내려간다고 시간 지금 되는데 잠깐 볼 수 있녜. 우리는 할 말 못할 말 다 한 사이고, 진짜 바로 옆 동이라 그냥 40분 정도 바로 앞 편의점에서 잠깐

얘기하려 했어. 밤 12시 10분부터 12시 50분~1시까지. 바로 앞이야 편의점도. 집 앞 1분 거리. 근데 엄마한테 얘기하려는데 자고 있길래 아빠한텐 말했어

아빤 이 시간에? 어디 사는데? 이러셨는데 바로 옆 동이고 잠깐 본다 했더니 알겠다 하셔서 다녀 왔어.

그냥 앞에서 얘기하고 왔고, 엄마도 얘 잘 아는데 너 밤에 어디 갔다 왔냐고 엄청 소릴 지르는 거야. 그래서 걔 알지 않냐고(그 친구가 옆동 온 것도 알아)

걔 이번에 다시 내려간다길래 지금밖에 시간 안 돼서 멀리도 안 가고 술도 안 마시고 편의점에서 얘기하다가 바로 왔다고 했더니

쌍욕을 해..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거야? 성인인 내가, 여행 말곤 술 먹고 노느라 외박 한 번 한 적 없고, 어디면 어디다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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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엄마가 좀 이상하시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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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게 막나갈 거냐고 인생 그렇게 막 살고 싶냐는 소리도 들었어 ㅎ... 바로 집 앞에서 친구 본 게 뭔 죄야.. 내가 평소에 술 먹고 안 들어오고 외박하고 맨날 새벽 귀가하는 사람도 아닌데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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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엄마가 걱정이 많으셔서 맨날 혼나고 일찍 들어오라고 하는데 ㅠㅠ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 진짜 많이 되나봐... 나도 이 문제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많이 싸웠는데 그래도 쌍욕은 쓰니가 듣기에는 속상했을 거 같다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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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윗댓 봐줄 수 있어? ㅠ.. 난 내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어 솔직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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