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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1
이 글은 7년 전 (2018/10/19) 게시물이에요
요즘 너무 심해졌는데 병원 가볼까 하거든 

그냥 혼자 다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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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가정사때문에 진료 받겠다고 했다가 싸웠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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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원인은 가정사였는데..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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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부모님한테 얘기 안하고 다녀왔어 그래도 가니까 마음은 한결 편해지긴 했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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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익인이는 다녀왔구나 병원 다니니까 괜찮아졌어? 편해졌다는 게 효과가 있었다는 건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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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가서 다 털어놓고 있었던 일 자세히 말하고 하니까 편하더라고 병원가보라고 권해준 친구한테까지도 그렇게 자세하게 말하진 않았는데... 다 털어놓으니까 선생님이 뭐 어떤거 때문인것 같고 잠 잘자냐 불안함 자주 느끼냐 이런거 물어보셔서 대답하고 약 받아왔어ㅋㅋㅋ 부모님한테도 꼭 말하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말 안했고... 엄마도 나 우울증 있는거 알긴 아는데 병원 갔다고 얘기하면 뭐라고 할 것 같아서 그냥 계속 입다물고 있는 중이야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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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하 그렇구나ㅜㅡㅜ 난 요즘들어 너무 심해져서.. 병원가볼까 하고 있어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 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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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냥 말 안하고 일단 다녀오거나, 가을 타는지 요즘 너무 쉽게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자극 좀 받고 오려고~ 이런식으로 말하면 싸울 일은 없지 않을까?
근데 진짜 뭔가 나도 내 자식이 어느날 우울증 상담 다녀온다고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한참 고민할 것 같긴 하다...
무슨 대답을 해줘야하지, 내탓일까, 내 아이가 혹시 나 때문에 힘든걸까, 내가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했나 하고 맨붕올 것 같어..ㅋㅋ큐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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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 근데 우리 엄마라면 그럴 것 같다.. 나도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었고.. 그냥 혼자 다녀오는 게 낫겠지 엄마가 보험회사 다녀서 병원 갈 때는 항상 어디 병원 가도 말하고 갔거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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