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는 이유를 말해줘 나 안살고 싶은데 살고 싶어서 내 인생 불쌍해서 붙잡고 싶어서 나는 왜 사는지 모르겠어 20대중반이 이런 생각 하고 사는거 참 철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근데 왜 살까 그냥 엄마아빠가 이거 하라 하면 하고 내 삶은 없었어 6시간 왕복인 곳을 부모님 도와주러 주말마다 내려가고 매일 집안일 해도 나는 그냥 이래야하는 자식인데 왜 사나 싶어 내가 이렇게 사는데 유일하게 힘이 되었던 사람마저 작년 겨울 떠났어 누군 비웃었지 "걘 네 얼굴도 몰라" 근데 내가 버텼던 이유는 그 사람이였는데 이제 뭐하러 버티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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