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주말알바를 구한다길래 마침 우리 가게도 주말알바생 구하고 있어서 추천을 해줬거든 평소에 내가 친구에게 우리 가게 넘 좋다고 자랑을 많이 해서 친구가 나중에 자리 나면 자기 꼭 부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서 추천해준거였어 면접도 봤고 나오기로 했는데 집가는 길에 얘 표정이 영 아닌거야.. 그래서 뭐가 맘에 안들었나 싶어서 물어보니 별거 아니래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에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 전에 다니던 가게 사장님이 몇달 더 일해달라고 해서 못할거같다고 하는거야 걔 사정이 그렇다니까 난 알겠다고 했고 본인이 우리 사장님에게 연락을 해서 출근을 안하기로 함 그 뒤로 그 친구랑 연락 끊겼어 이때가 5월 말(?)쯤이였어 방학때야 오히려 내가 잠수타는 스타일이라 별로 크게 신경안썼었고 방학이 끝나고 9월쯤부터 슬슬 신경쓰이는거야 평소에 저녁 먹자고 톡도 자주 오고 sns 태그도 해주고 장난도 치고 했는데 첨엔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인스타에 맨날 다른 애들이랑 놀라간 사진이랑 뭐 그런거만 올라오네 페북도 꾸준히 하고 바쁘다는 애 치고 sns가 너무 활발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그래도 내 생일날은 연락 오겠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안오더라 생일날 내가 인스타 하나 올렸는데 거기에 생일축하해 이거 딸랑 하나 댓달고 끝남 너무 괘씸해서 그 글 삭제해버리고 걔 모르게 인스타 저격 사진 올림 평소에도 나랑 놀러가자 말만하고 제대로 간적 단 한번도 없었고 다른 애들이랑 한달 해외여행가고 국내여행가고 놀거 다 놀거든 나랑은 바쁘다는 핑계로 계획 파토내는게 너무 당연했었어 그래도 난 이해했고 뭐라 안함.. 그냥 아쉽다 이정도 얘랑 중학생부터 친구였고 동네 친구에 걔 동생이랑 내 동생이랑도 친구임 7년 친구였고 난 얘가 인생친구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아니였어 엄마는 걔가 나한테 미안한게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며 니가 한번 굽히고 들어가라는데 너무 존심상하고 짜증나더라 내가 왜 그런 애 하나때메 친구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걸로 내가 마음속에 깊게 오래 담고있는 타입도 아닌데.. 원래 나랑 연락 끊고 싶었는데 이걸 계기로 끊은걸까 싶기도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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