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수능 전부터 난 내가 수능을 잘 볼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단 말이야 뭔가 확신??? 사실 공부는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항상 모고가 잘 안나와서 선생님도 아쉬워 하셨거든. 수능날 수능 보면서도 진짜 긴장되는 거 없이 웃으면서 풀었어 그 확신만 믿고 수험표에 있는 내 사진에 괜히 문제풀면서 말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건 너무 쉽지 않냐? 이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웃기다 그러고 집에 와서 가채점 하는데 아니 실수를 한거야 국어에서 정말 쉬운문제를 ... 2개정도..? 너무 우울해서 울면서 엄마랑 언니한테 말했는데 엄청 놀래면서 하는말이 ?? 생각보다 잘봤는데 ?? ... 와중에 울고 있는 나는 나한테 기대를 그것밖에 안한거냐고 더울고 ㅋㅋㅋㅋㅋ 아빠 퇴근하자마자 엄마랑 언니가 내 성적 말해주니까 아빠도 야~~ @@아 잘봤다 ~~? 이러더라 실수한건 신경도 안쓰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희대에서 시험에 썩어가는 나 ... 나중에 술마시면서 가족들이랑 얘ㅣㄱ했는데 나 재수할 줄 알았대 ㅋㅋㅋㅋㅋ 나 가채점하고 재수할래.. 이러면 그냥 지원해 줄 생각이었다면서 ㅋㅋㅋㅋ워낙 내가 옛날부터 말만 청산유수인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나 뭔가 서운하면서도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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