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삼 때 정시 파느라 겨울방학에 사탐 다 끝내고 그랬었거든 그래서 학기 초에 수업하면 내가 다 대답하고 그랬었어 안 그래도 자리도 앞쪽이라ㅋㅋㅋㅋ 근데 내가 뒤늦게 예체능 허락 받아서 5월?쯤부터 공부를 안 했었음 (원래는 이러면 안 됨!ㅠ) 그래서 사실상 중간고사만 어찌저찌 보고 그 뒤로 수업도 거의 안 듣고 성적도 진짜 뭐같이 나왔었거든ㅋㅋㅋ 근데 그 때 윤리쌤 수업이 좀 지루했어서 애들 거의 다 안 들었어 물론 다들 2학년 때 끝내기도 했었고 내가 오히려 공부를 좀 안 하다가 방학 때 바짝 몰아서 한 케이스라... 하여튼 애들이 수업을 안 들으니까 나만 계속 수업을 듣는 모양새가 된 거ㅋㅋㅋ 나도 나중에는 듣는둥 마는둥 했지만... 여튼 시간이 흘러흘러 수시철이 되고 선생님이 모의고사 기출 수능 기출 풀게 하고 풀이해주던 시기였는데 (대부분은 자소서 쓰느라 바쁨) 나는 괜히 찔려서 문제 푸는 척 공부하는 척하면서 학원 수업 일지 쓰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슥 오시더니 나한테 “ㅇㅇ는 학교 어디 쓰니?” 물으시는 거야ㅋㅋㅋ 그래서 아직 고민 중이라고만 했는데 선생님이 “추천서 필요하면 찾아와~ 써줄게” 하셨을 때 나를???? 왜???? 왜 써주지???? 이 생각 들면서 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건가 싶더라... 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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