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들은 테이크아웃잔으로 매장에 못앉아있게 하잖아 근데 내가 주문받은 손님이 머그잔으로 달라고 하셔서 그렇게 주문 받았어 근데 카페가 번화가라서 항상 손님이 많이 계셔서 정신없이 음료 만드는데 그 분 커피를 다른분이랑 착각하고 테이크아웃잔에 담아드린거야.. 계속 죄송하다고 하니까 그분이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고 어차피 본인도 금방 나가야 했었다고 너무 미안해하지말라고 하시고 나가시는거야.. 진짜 너무 감동받아서 울먹거리고 있었는데 다시 들어오시더니 본인도 내 또래 동생이 있는데 동생 생각난다고 비타500 하나랑 젤리 하나 사다주시고 수고하시라고 나가셨는데 그자리에서 주저앉아서 쬐꼼쓰 눈물 찔끔했다.. 매일 진상 손님만 받다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런분 보니 아직 세상 참 따뜻하다 느꼈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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