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불닭소스에 떡 넣어서 주는줄 알았는데 일반 불닭볶음면 소스와는 약간 다른 소스여서 좀 감동 받았다. 내가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편의점 떡볶이를 사먹어 본 적이 많은데 불닭떡볶이의 떡은 정말 떡 그 자체였다. 다른 편의점떡볶이 떡에선 좀 인공적인 냄새가 났었는데 신상이라 그런지 떡에 냄새가 나지 않았다. 정말 놀랐던건 소스였다. 소스를 넣기 전에 살짝 맛을 봤는데 불닭의 그 매움과 떡볶이의 특유의 달콤함이 느껴져서 방에서 와 XX 대박이다; 라고 혼잣말로 감탄하였다. 우리집 전자레인지는 700W(으로 추정)이기 때문에 3분 30초를 돌렸어야 했다. 언제 3분 30초가 지나갈까 생각하며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손 씻고 동생 구박했더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었다. 용량이 부족하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그냥 일반 편의점 떡볶이와 비슷해 보였다. 하지만 그것을 먹는 순간, 나는 박수를 숨길 수 없었다. 국물떡볶이처럼 되있어서 국물을 숟가락을 떠 먹어봤다. 국물은 내가 아까 살짝 먹었던 소스의 맛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진짜 아니 근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삼양 ㄱ천재아닐까 삼양에 떡볶이매니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의 불닭떡볶이 첫시식은 여기서 마무리 되었지만 삼양의 행보는 여기서 마무리가 되면 안된다. 왜냐면 내가 나중에 또 사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단종되면 그 날 좀 울 수도 있다. 복붙해서 보니까 겁나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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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동계올림픽 심각한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