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힘들다 포기하고싶은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걸려서 떠나지도 못해 속이 썩는다 썩어 차라리 그낭 지우지 모두가 바라지 않던 애였는데 생명이라고 못 지우게 한 사람이 제일 먼저 죽기냐 유일하게 나 안버린 사람인데 너무 빨리 갔어 보고싶다 뼈에 사무치게 그립다라는 말을 이제 알 거 같아 할머니 다들 나 버려놓고 이제 와서 나 찾는다 줄 것도 없는데... 할머니가 와서 좀 혼내줘 할머니 나 입사했는데 태움 당하고 있어 나는 돈을 벌어야 되잖아 근데 회사에 있으면 내가 이렇게 하면서까지 돈을 벌고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어 근데 뭐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누가 나를 어떻게 대하든 그냥 나 자신을 죽이고 아무렇지 않은 척해 할머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팔자가 참 기구하네 어떻게 한번도 행복하질 못하는 걸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