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성격이 오지랖 넓어서 얘기 잘 들어주고 그런단 말이야 그러다 보니까 애들 사이에서 성격 좋고 착한 애로 박혀서 좀만 이상한 짓을 하면 바로 욕 먹을 거 같아가지고 착한 척하면서 지낸단 말이야 그래서 누구 싫어해도 겉으로는 티 안 내거든? 그냥 친구인 척 앞에서는 진짜 친구처럼 대하니까 그런데 내가 안 좋아했던 애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햿어서 나한테 막 상담하고 우울하다고 계속 얘기해서 내가 답답해가지고 뭐라 해결 방법 같은 거 말했더니 감동 받아서 내 앞에서 울면서 고맙다고 했어... 그 이후로 나한테 맨날 자기 힘든 거 얘기하고 우울하다고 맨날 얘기하는데 듣는 나까지 우울해지는 기분이야 내가 원래 남들 감정 동요 안 되는 편인데 맨날 듣는 소리가 우울 관련 얘기니까 미치겠어 그래서 뭐라 그만하라고 말해야 될 거 같은데 진짜 내가 질린다고 그만하라고 하면 뛰어내릴 거 같아서 뭔 말을 못 하겠어... 우울은 옮는데 진짜 수험생이라 병원 가보라 할 수도 없고... 어떻게 잘 얘기해서 나한테 그만 얘기하게 잘 말하는 법 없을까? 지금 나도 얘에 대해 감정이 안 좋아져서 생각이 잘 안 돌아가서 조언 받으려고 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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