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봐 한 애기가 동생이 두명 있었어. 근데 가난해서 엄마 아빠가 둘 다 매일 일 나가셨거든? 그래서 이 애기가 6살때 4살된 동생이랑 3살 동생 데리고 맨날 놀아주고 집안일도 다 하고 밥 챙겨주고 그랬어. 근데 한 날은 이 애기가 동생들 데리고 나가서 다 같이 놀다가 동생들 리어카 태워주고 놀았거든? 근데 제일 막내 동생이 거기서 떨어졌대. 머리에 피가 안 멈췄대. 어른들 불러오니까 그땐 너무 늦었었대.. 그래서 애기는 마을에서 동생 죽인 놈이라고 말 들어서 급하게 이사 가고 엄마 아빠한테는 원망 받고 자란거야. 6살 된 애가 마을 사람들 눈초리에다가 엄마아빠 원망에다가 자기 죄책감에다가 진짜 힘들었겠지. 이 애기 우리 아빠다? 우리 아빠가 나한테 방금 말해줬어. 아빠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 나 진짜 처음 듣는 얘기라서 충격 먹었어... 할머니가 아빠 미워하는것도 이거 때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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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유아인이랑 같이 호프 시사회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