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실에서 대놓고 남한테 핀잔 주지는 않았는데 정말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는 흡사 질풍노도 시기와도 같은 그런 성격을 타고났었거든... 겉으론 티 안내면서 누가 속상한 일 말하거나 좋은 일 말하면 베베 꼬아서 듣고 그래봤자겠지. 이런 타입ㅋㅋㅋㅋㅜㅜㅜ 진짜 마인드 어렸어... 한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근데 인티 접하고 나서 나도 여기에 글 올리고 댓글 달고 하면서 어느날은 누가 살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는데 나는 그런 글에 댓글을 위로하고 토닥여주기는 커녕... 다들 그러면서 살아~! 나도 이만큼 힘든데 살아가고 있잖아 너두 살아봐 정말 죽고싶을 용기로 살아가봤어?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은 되도않는 댓글 달고 그랬는데... 언제 누군가 글 올린게, 누가 힘들다하면 위로 댓글을 달아주는 거지 오지랖 부리는 게 아니라고 그냥 괜찮아? 힘들지 이 한마디가 도움이 되는 거라고... 그거 보고 진짜 머리 띵-하고 맞음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랐는지... 벌써 5년 된 일이네....^^ 그렇게 크고 작게 배워가면서 바르게 컸다... 난 정말 인티 안했으면 평생 속으로 사회성 제로였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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