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임. 근데 여기가 번화가도 아니고 그냥 조용한 병원간데 이 시간엔 지나가는 사람도 손님도 잘 없어. 근데 경찰이 아까 와가지고 어떤 외국인이 자꾸 근처 어슬렁 거리면서 병원에도 왔다갔다 한다고 문 잠그고 있다가 손님이와서 두드리면 문 열어주라고 해서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그러겠다고 했다? 근데 여자 사장님이신데 안된데. 문 잠궈 놓는 건 안된다고. 그래서 그냥 문 열어놓고 있었는데 밖에서 계속 서성거리고 쳐다보고 안에 들어오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너무 무섭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대체 뭐가 무섭냐고 그러면서 막말로 그 사람이 너한테 해코지를 한 것도 아니고 칼을 휘두른 것도 아니고 왜 우냐면서.. 2. 그러다 여자 사장님 신고 받고 경찰이 왔어. 편의점으로 들어오기 전에 그 사람은 보낸 것 같고 내가 막 울고 있으니까 경찰 두 명이 와서 막 달래주고 학생이 많이 놀랐네 이러면서 한 10분? 정도 있다가 갔어. 3. 그러고나서 사장님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한 쪽 문이 잠겨있다고 왜 잠겨 있냐고 막 화를 내는거야. 근데 난 진짜 잠근 적이 없어.. 그래서 안잠궜다 했더니 너 아니면 누가 잠궜냐면서 막 화를 내더니 경찰에 전화해서 출동한 경찰이 문 잠궜는지 확인해 달래서 경찰이 와서 잠궜다고 했어. 그랬더니 사장님이 우리는 장사해야 하는데 문을 잠그면 어쭈냐면서 막 그럼.. 4. 경찰이 그 사람이 이쪽으로 돌아가길래 우리는 학생 보호차원에서 문을 잠궜다고 했어. 그러니까 사장님이 막 화내면서 어느정도 조치를 취했으면 문을 열어주고 가던가 해야지 막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문은 다시 여시면 되는거죠 그랬더니 애가 무서워서 문을 못 여니까 경찰이 해주셔야죠. 하니까 경찰이 막 학생이 무서워하면 문을 잠궈놓는 게 맞죠 이런식으로 하니까 사장님이 경찰한테 욕함.. 지금까지 경찰보다 좀 더 나이 있어보이는 경찰관이 와서 뭐라함. 내가 지금까지 정신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사장님은 여자 사장님이고 오늘 느낀 게 사장님은 내 안전보다는 확실히 돈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어. 난 아빠가 새벽 3시에 데려와서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온 상태고.. 그 아저씨는 그냥 노숙잔데 막 병원도 들어가고 해서 이미 한 번 신고 된 상태였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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