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를 죄다 논술로 하는 모험을 했다가 다 떨어지고 정시로 원래 나의 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에 갔어 솔직히 말해서 얘기 할 때 수준이 있잖아..미래 설계,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같은거.. 말이 안 통해... 물론 이 대학 내에서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없어 이렇다고 편입을 하자니 내가 원하는 뚜렷한 목표도 없고 했다가 오히려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 올 까봐 더 무서워 난 왜 이럴까 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 그렇다고 외적인 요소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성격도 나쁘진 않지만 장점이라고 뽑을 것도 없어 인간이 왜 이런 노.답일까 죽고싶다고 말하지만 죽는 게 무서워서 죽을 수도 없어 집안에서 실패자로 낙인 찍혀서 가족들이 뭐라해도 변명 하나 할 수 없는 내 처지가 너무 싫고 노력을 하며 아둥바둥해도 낮은 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고 누구도 알아봐주지 않고 와 정말 내가 싫다 예전에 그런 선택한 내가 너무나 원망스럽고 그냥 내가 싫어 여기까지 읽은 사람있을지 모르겠는데 봐준것만으로도 고마워 지금 너무 우울해서 두서없이 뭐라 쓴 건지도 모르겠는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 자기 한탄 글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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