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말쯤에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랑 멀어져서 되게 힘들었거든? 근데 그때 엄마랑 무슨 일 있었는데 싸우다가 그 이야기를 무심코 해 버렸단 말이야 그 이야기를 당시에 했을 땐 엄마도 막 울면서 그런 줄 몰랐다고 힘들었겠다고 해서 위로받는 기분이라 좋았는데 지금 대학교 올라와서 내가 누구랑 연락하고 있으면 꼭 누구야? 하고 물어보거든 그래서 내가 친구라고 하면 친구를 사귀긴 했었냐 이런 식으로 말하고 밥 먹었냐길래 점심에 친구랑 밥 먹었다고 하면 밥 먹을 친구도 있냐고 그러고 집에만 있으면 니가 그러는데 친구가 어떻게 생기냐고 그러니까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는 거 아니냐 하고... 전엔 안 그랬는데 그때 이후로 나를 친구 없는 애로 봐... 진짜 스트레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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