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는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싶어.. 글 남아있는거가 대충 시즌4부터인 것 같은데 리그팀 발표나고 갑자기 아무 소식 없이 안보여서 걱정하다가 종목 전향, 우승, 그리고 이적해서 새로운 시즌을 달리고 있는 지금까지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입에도 담고싶지 않을만큼 화나는 일도 너무 많았다. 그래도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예전 글 보면서 그땐 그랬지 이렇게 회상할 수 있다는게 신기해ㅎㅎ 마음 고생 심했지만 그만큼 응원하는 순간순간이 기쁘고 행복했어 특히 PGI 우승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 기뻐서 울어볼 수 있는 날이 살면서 몇번이나 될까? 김인재라는 선수를 응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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