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외국어 선택해서 엄청 외곽진 곳에 있는 학교에서 볼 수도 있다해서 엄청 쫄았었는데 나 포함 제2 외국어 신청한 친구들이 전부 다 완전 가까운 학교로 배정났어 ㅋㅋㅋ 나는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였어 수능이 일주일 연기돼서 수능 당일날 는 내렸었나? 여하튼 진짜 추웠어.. 나는 기모 맨투맨+ 기모 후드집업+ 얇은 롱패딩 입고 바지는 기모 추리닝 입었어 일단 나는 수능때 6번 자리였는데 진짜 추웠어.. 히터 틀면 히터 쪽에 앉은 애들이 자기는 덥다고 난리쳐서 히터 하루종일 끄고 있었어... 진짜 찬바람 엄청 들어오더라ㅠㅠㅠㅠ 너무 추워서 롱패딩까지 입고 시험 봤다.. 시함 치기 전에 감독관 분께서 컴싸를 나눠주셨는데 엄청 연한거야 그래서 되게 당황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침착하게 손 들고 교체해달라고 하면 교체해주시니까 다들 당황하지 말고 ! 나는 고1때부터 모의고사 볼 때마다 너무 떨려서 청심환까지 먹고 시험 칠 정도였어..ㅋㅋㅋ 근데 의외로 딱 가니까 감독관 분들이 엄청 친절하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거의 떨지 않고 볼 수 있었던것 같아! 내가 진짜 멘탈이 유리여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못했는데 당일 가서 도움됐던건 수능장 들어가자마자 진짜 한마디도 안했어 나랑 절친인 애들 몇몇 같은 반이었는데 진짜 한마디도 안 하고 답 뭐냐고 물어봐도 맞춰보지 말자고 했오 괜히 친구들이랑 답 맞추다가 다르면 엄청 멘붕이거든... 그리고 나는 수능 전 날에 중요한 키워드만 정리해 갔어 그거 셤 보기 전에 본 게 되게 도움이 되더라 긴 시간동안 보는고니까 엄청 피곤하더라고ㅠㅠㅠㅠ 그니까 당 떨어질 때 먹을 단 간식이나 박카스 같은거 챙겨가는게 좋을거야! 나 진짜 엄청 많이 먹었엌ㅋㅋㅋㅋ 시험 끝나고 나서 집 오는데 뭔가 진짜 허무했어.. 내가 고작 이것 때문에 몇년동안 엄청난 감정소비를 했다고? 이런 생각 들더라.. 생각보다 진짜 별 거 아니었어 시험 치는 익인이들도 느낄 수 있을거야 수능 끝나고 몇년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랏 ㅎㅎㅎ 기분 전환에 좋더라구 엊그제 수능 본 거 같은데 2019 수능이라 해서 되게 안 믿기고 싱숭생숭해서 길게 써봤다...ㅎㅎㅎ 수능 보는 친구들 모두 파이팅😊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 모두를 위해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