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시러였다 이미 하나 붙은상태였어 그래서 아침에..정신을 딴데 두고있었는지 도시락이랑 시계를 짛에 두고온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히 담임쌤이 나 시험보는 학교 앞에서 응원 계셔가지고 쌤이 안아주길래 쌤...저...시계를두고왔어요^^^이럼ㅋ 그랬더니 쌤이 허겁지겁 자기 시계를 풀어주시더라고 초침이 없는 구찌시계였음 ㅋ 핰 그쌤 싫어했는데 다시생각해보니 쫌 많이?감동이네 그러고 들어갔다 중딩 동창들이 꽤있더라 같은 고등학교애들은 다~~다른학교배정받고 나만 그학교 배정받아서... 아는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있었음 1교시 국어 끝나고 시험감독관이 쓰니씨? 박쓴이씨있어요? 이렇게 부름 글서 아 네???전대용 하니까 시험감독관에게 검사를 다 마친듯해보이는 시계와 도시락이 있었어 ㅠㅠ 엄마가갖다준거 젱쟝 엄마미아내.... 수학은 잤고 수학 끝나고 밥먹는데 내가좋아하는 김치볶음밥.. 진짜 계속생각나 수능때 먹은밥 맛있으면 계속 생각나ㅋㅋㅋ 영어는 실력대로 보고싶었는데 망침ㅋㅋ 그리고 너무... 집가고싶은거야 아랍어 신청해놨는데 중도포기각서 씀 근데 중도포기자들 모아놓는 교실 갔ㄴ는데 나만 여자더라 한반 가득 ㅊㅏ는데 진짜 나만 여자였음ㅋㅋㅋㅋ이런 글서 남자들만 먼저해준다고 ㅠㅠ 나는 뒷전... 다 나가고 마지막에 나오는데 제2외국어 치는 사람들보다 한 10분?20분 정도밖에 빨리 안나왔어 부모님들이 어 벌써끝낫나여? 막 이러시고 ㅎㅎ 나는 아니요~저먼저나왔어요~이랬다 진짜 분위기가 장난아니었어 나는 이제 사람들 우루루 나올때 나온게 아니라서 운동장에 나오는학생 몇없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느낌? 허무하고 아 이제 끝이구나 싶었다 난 비록 수시지만.. 이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수능이길 바라면서? 뭐 이상한 느낌이었어 허무하고 진짜 되게 나는 아무생각없이 심지어 중도포기까지하고 나왔잖아 그런데도 막상 끝나니까 매우 공허했다 집가는길 버스에는 사람많더라 진짜오래알았던 초딩 친구만나서 와라랄랄 떠들었어 그날 건대 발표 날이었음 1차는 이미 합격하고 면접 봤고 최종발표..하필 수능날ㅋㅋㅋㅋㅋㅋㅋㅋ 집버스 내리고 집 거의다올때쯤 폰으로 발표 확인했어 면접 망쳐서 기대 안할라해도 자꾸......하게되더라 마음이 겨우 확인해보니까 불합격/예비1순위 일케 돼있는거야 예비 1순위가 뭔소린지 몰랐음 1번이면 1번인거지 1순위는 무슨뜻이지? 예비를 받았단건가 말았다는건가 싶었다 캡쳐해서 담임쌤께 보냄 이게 몬소린가요 1번이란건가요? 근데 맞대 그래서 와하........엄마한테 바로전화함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가서 쉬었던거같다... 난 수시러기 때문에 뭐 특별할건 없었다 집와서 채점?그딴거 안했음 그냥 여러번 확인했어 발표 창을ㅋㅋㅋㅋ아 그리고 수만휘에 1번이면 합격 가능성 높죠? 이딴글 씀 아직도 친구들한테 조리돌림 당해 수만휘에 쓴 글들,.. 익들도 본인 드러날만한 글 수만휘에 썼으면 입시 끝나고 꼭 지워 ??결론이 이상한데 암튼..........이상 쓰니의 수능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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