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1점 때문에 최저 못맞췄다... 나 진짜 고등학교 3년 치열하게 보냈는데 너무 허망하고 속상해 여기다라도 한풀이 좀 할게 미안해 언제나 무임승차 책임지는 역할이었고 3년내내 혼자 다해왔어 남자애들이랑만 항상 같은 조돼서 카톡보내도 다씹히고 너무 힘들어서 쌤한테 말해서 조원바꿨다가 자기들 다른조로 흩어졌다고 책상 들러엎은적도 있다? 고3와서는 자기 혼자 나 좋아하고 혼자 썸타고 혼자 먹버당한 해서 나 미친애 만들고 툭하면 내 허리 쓸고 만지고 밤늦게 불러내고 연락안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고 그거 너무 힘들어서 상담했다가 내 동의없이 걔네 부모님까지 불러버려서 나 진짜 6월내내 정신과상담 받아야할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 상황에서도 꿋꿋이 3년버텼고 가정폭력 심한 우리집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감 하나로 입시 버텨왔는데 영어 1점이 모자라서 면접을 못보러가 물론 면접을 본다고 붙는다는건 아니지만 면접은 정말 자신있었거든.. 엄마한테 맨날 맞고사는데 오늘도 재수얘기하다가 1월까지는 쉬고 2월부터 하고싶었는데 죽어도 성적표 나오자마자 강남대성 등록하러가자셔 내가 무슨 말만 하려하면 손에 힘꽉주는게 보여서 맞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알겠다고 했어 나보고 니가 무슨 고생을하고 노력을 했냐고 정신상태부터 어서 3학년때 솔직히 한게있냐몀서 화내시더라 그러더니 내가 우니까 이거보라고 이게 니 정신력 수준이라면서 화내고 막판에 그래도 따지려니까 자기가 울어버리더라... 그래서 결국 아무 말도 못했어 12월까지도 아무것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지내야할 것 같아.. 내일이 주말이라는게 너무 끔찍하다 우리 엄만 내가 성추행당하던 시절에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면서 내탓하고 나때문에 학교불려갔다면서 쪽팔리게 만든다고 화냈었다ㅋㅋㅋㅋ 화나면 맨날 나보고 존재 자체가 소름끼친다고 제발 좀 사라져버리라고 왜태어났는지 모르겠다고 전에는 차에서 난 보조석 앉고 엄마는 뒷자린데 기분나쁘다고 뒤에서 내머리 세게 때리고 내리라고 난리친적도 있고 따귀 맞는건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나정말 우리집에서 나가고싶어 아빠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 왜 내가 영어를 그렇게봐서 이러고있는지 내가 너무 한심해 나 정말 어떡할까 재수도 기숙은 절대 안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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