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때 5등급나오다가 재수해서 2등급 나오기바라던 멘탈 약한 내 친구 수능끝나고 부터 하루종일 전화해서 수능망해서 본인 인생어쩌냐 인생 망했다 너는 대학가서 살맛나겠다 삼수할까 이러고 있어.. 이번 수능 평균4등급일거같대.. 재수생활 할때도 그래 재수가 얼마나 힘들겠어 이런생각으로 내가 힘든거 다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짜증들어주고 그랬는데 목표만 심하게 높게 잡고는 이제는 수능까지 망쳤다고 하루종일 나한테 풀어내고 있는거 이젠 내가 너무 짜증나 죽을까? 막 이러고 있는 애한테 차마 짜증낼 순 없어서 최대한 마음진정시킬 수 있게 위로해주고있는데 내가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고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일년넘게 얘 대학얘기만 들어주니까 이젠 진짜 연을 끊고 싶은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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