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다고 고등학교 3년년중 2년에 재수 1년까지 연습실에 틀어박혀서 실기만 주구장창했어 21년 살았는데 할 수 있는거라곤 내 전공악기밖에 없어 근데 학교 다니는거 너무 지쳐 오가는데만 대여섯시간씩 걸리고 주변에선 돈대줄것도 아니면서 왜 자취 안하녜 돈이 있어야 하지 나는 첫째고 부모님 이혼하셨어 동생은 열심히 살 생각 없어보이고 엄마는 특별히 배운거 없어서 그냥 간당간당하게 회사 다니고 계셔 자퇴가 너무 하고싶어 근데 내가 무너지면 우리집이 무너질 것 같아 살기 싫고 너무 우울한데 방법이 하나도 없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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