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어른되려니까 아침마다 교복입기 싫었던 것도 그립고 점심시간에 뭐나오는지 급식표잘라서 책 만든 것도 그립고 체육복 갈아입는다고 주섬주섬 챙겨가고 몸무게 재는 날이라고 급식 쫌만 먹고ㅋㅋㅋ 점심시간에 애들이랑 모여서 이빨닦고 수다떨다가 종치면 자리에 앉고 매점 진짜 먼데 빵과자 먹겠다고 애들이랑 우다다다 달려간 것도 그립고 쌤들 썰 들으면서 설레하던 것도 그립고 아 그냥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라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어른이야?? 난 준비가 안됐는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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