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 동안 갔는데 쭉 괜찮다가 7일째에 터졌어.... 사실 싸운 것도 아니야 내가 잘못한거고 친구는 터진거고... 나는 해외여행 처음인데 친구는 일본 많이 가봤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의존을 많이 했어. 친구가 스케쥴 다 짜고 뭐 예약하고 다 했어. 물론 나도 아예 손 놓은건 아니고 뭐 도와줄까 이러긴 했는데 친구가 좀 못미더웠는지 자기가 한다고 했고 암튼 그래서 여행을 갔는데... 내가 원래 말투가 툭툭 던지는 느낌이긴 한데, 서로 힘드니까 더 예민해졌었나봐. 오픈 시간을 잘못알아서 제시간보다 1시간 일찍 왓었거든? 내가 그래서 좀 더 자도 될걸 그랬네. 이랬는데 친구는 그것도 맘에 담아뒀나봐. 나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불평하는거 같은거지 솔직히 진짜 내 잘못맞긴해 말투만이 아니라.. 길도 친구가 다 찾고.. 친구가 뭐 물어봐도 나는 상관없어 다 좋아. 이런 태도였단 말이야. 근데 나도 그 때 나름 핸드폰으로 길찾기 이런거 찾아보고 있긴 했는데 내가 알아내기 전에 항상 친구가 먼저 알아내서 결국 전부 친구가 찾는? 그런 그림이었어. 그렇다구 내가 아~ 나도 찾았는데 니가 더 빨랐네 이런 말하는 성격도 아니었는데.. 여기서 오해가 더 생긴거지. 친구는 내가 핸드폰만 하는줄 알앗던거야 자기는 고생하는데... 게다가 젤 핵심이었던게 사진이야... 내가 사진을 못 찍어서... 친구가 가기 전에도 연습해오라고 막 강조했는데 하... 찍을때마다 비뚤게 찍는대 내가. 친구도 그래서 내가 찍고나면 사진보면서 불만스럽다는 듯이 짜증내고.. 그러다가 7일째에, 내가 사진 찍어줬는데 친구가 맘에 안들어해서 자기가 찍은거 보여주면서 아니 왜 이렇게 못 찍는데? 일부러 그러냐?? 이러면서 겁나 뭐라 하길래 나도 그동안 사진 찍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았어서 니가 찍은거랑 뭐가 그렇게 다른데 ㅋㅋ 하고 대꾸했더니 진짜 분위기기 차갑게 식어서.... 여튼 그 후로 친구가 화나서 내가 계속 풀어주려 했는데 대꾸를 전혀 안하는거야 나는 왜그래 말로 해야 풀지 대화하자 이런식으로 나갔는데 친구는 아 ㄷㅊ그냥 걍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 하면서 욕하더라고 나는 이때 내가 굽혀야 할 것 같아서 3시간 정도 미안하다고 떠들다가 친구가 ㄷㅊ래서 2시간 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옆에 가만히 있었어 핸드폰 하는 것도 더 화나게 할까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그러다가 거의 밤이 다 돼서 이제 온천 들어가서 씻고 숙소 가야할 것 같다고 했는데 그제서야 입열면서 너 나 만만해? 야 넌 이번 여행 재밌었냐? 난 후회돼 ㅋㅋㅋ 아 걍 너랑 성격 안 맞는 것 같다. 아니 그냥 안 맞는다고. 진짜 철렁했는데 꿋꿋히 표정 유지하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해. 이러다가 친구가 너 나한테 미안하긴 하냐?ㅋㅋㅋㅋㅋ 이러자마자 그 3시간 동안 너무 힘들었던가 생각나고 너무 막막해서 눈물이 나오는거야 친구도 당황해서 그냥 같이 씻으러 들어가고...... 또 그 온천에 앉아있으면서 나는 미칠거같고.. 결국 친구가 먼저 야 화해하자. 해서 풀었는데, 앙금이 완전히 풀린건 아니었는지 숙소로 돌아가면서 아무 말도 안하고, 내가 미안하다고 길도 이제 내가 다 찾는다고 해서 다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너무 낯설어서 친구한테 한 번 여기 맞아..? 물어봤더니 친구가 정색하면서 왜 나한테 물어? 니가 알아서 해 이러더라 친구는 몰랐겠지만 그렇게 숙소가면서 몰래 울고 숙소가서도 친구 씻는동안 계속 울었다.. 나랑 온 여행이 그렇게 후회가 되고 재미가 없었나 싶어서 미안하고 눈물나더라 남은 일정이 걱정돼서 지옥같았고 집으로 가고 싶었어.. 다음날엔 풀려서 잘 놀았는데, 그래도 사진 찍는 순간엔 너무 긴장돼서 떨리더라 ㅋㅋㅋ하.. 그 때 일 다시 언급할때마다 눈물 나 ㅋㅋ 친구도 귀국하는 날에 그거 진심 아니었다고 어떻게든 상처주고 싶었어서 뱉은 말이라고 다시 여행가자는데.. 모르겠어 무서워 진짜 이젠 잘 지내는데 여행가자고 하면... 못갈거같아

인스티즈앱
현재 sns 댓글창 여론 험하다는 한로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