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수업시작해서 5시까지 중간에 점심시간 한시간 제외하곤 수업이있고 유일한 공간인 금요일엔 어린이집가서 봉사하고 주 5일정도는 알바를 해 6시부터 10시정도..? 그러고 집 가면 11시니까 씻고 머리도 못말리고 바로 과제나 발표준비하고 자기전까지 남는 자투리시간엔 어린이집 아이들 주려고 목도리를 떠 지금 한 6개 떴어... 나 진짜 올해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본게 딱 세 번이야 나는 나 나름 엄청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해 학점도 4점대 극초반(진짜 극초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부끄러울 성적은 아닌데... 알바비는 적금이랑 등록금에 보태고있고 이번에 자격증도 하나 취득했고 방학에도 쉬지않고 알바하고 알바해서 번 돈으로 운전면허따고 했는데 아빠께서 너는 왜이렇게 다른 애들에 비해 노력도 없이 많은걸 얻으려 하냐고 한심하다고 화내시고 화내시다가 내 뺨까지 때리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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